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일제강점기 한반도 전쟁유적의 현황과 과제, 부평이 가야 할 방향’ 심포지엄을 공개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2021 지역문화콘텐츠사업’ 일환으로, 당초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DRMO 내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주물공장에서 실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평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하게 됐다. 영상 촬영은 지난 22일 진행됐으며, 연구발표와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세션1 연구발표는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전쟁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김종헌 배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배재학당 역사박물관장의 ‘국내 근대유산과 전쟁유적인 용산공원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과제들’ ▲기쿠치미노루 日本전쟁유적보존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의 ‘일본의 전쟁유적 활용현황과 문제점’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위원의 ‘한반도의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과 한인 강제동원’ 순서로 실시됐다. 세션2 종합토론은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현경 한국외국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 삼산도서관은 지난 26일 ‘2021년 책이음 참여도서관 운영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삼산도서관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단일 도서관 회원증 정책 ‘책이음’을 기반으로 ‘책마실 서비스(상호대차)’를 전국 최초로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책마실이란 구민들이 먼 곳에 위치한 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한 회원인증제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구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도서관이 일상의 지식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5일 자월면 일원에서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개, 소, 돼지, 닭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는 ▲소 전염성비기관염 ▲돼지열병·단독 ▲ 돼지 유행성설사병 ▲닭 뉴캣슬병 ▲광견병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특히 주민들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광견병 접종에 집중하고 있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사람도 치사율이 아주 높아 반려견에게 1년 1회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광견병 백신접종은 자부담액 3,000원을 지불해야 하며, 개인적으로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접종할 경우 약 2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가축예방접종 실시 방법은 개와 소는 공수의사가 직접 예방접종하고, 돼지, 닭의 경우에는 사육농가에 약품을 배부하면 농가에서 직접 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북도면, 백령면, 대청면, 자월면은 종료되었고, 연평면, 덕적면, 영흥면은 빠른 시일 내에 진행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 가축예방접종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및 광견병과 같은 인수공통전염병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사천경찰서는 10.18 ~ 11.30일까지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아파트 등 노후 공동주택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노후화되고, 방범시설이 열악한 아파트. 공동주택 대상으로 택배 도난 등 생계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해 안전한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precas 활용(범죄위험도예측분석시스템) 치안불안요인을 사전에 파악 주민체감도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단을 통해 노후된 아파트 · 공원 · 놀이터 등에 CCTV, 가로등 방범시설을 점검, 미비점 보완 및 자체방범을 강화하고, 입주자 대표, 경비원 상대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 아파트게시판, E/V미디어 보드 등 활용 치안홍보를 활성화하도록 하였다. 한편 김영호 서장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문제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경찰, 아파트, 관계자)를 통해 협업하여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옹진군의회는 10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된 제226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의 17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실시하여 주요업무 추진실적 228건을 각 부서별로 보고를 받았으며,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옹진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전부개정안 등 17건의 조례안, 덕적자도 연료운반선 신규건조 공유재산안, 옹진복지재단 설립 출연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례 및 예산 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옹진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전부개정안 등 17건의 조례안, 덕적자도 연료운반선 신규건조 공유재산안, 옹진복지재단 설립 출연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를 하여, 19건을 원안가결, 3건을 수정가결하였다. 28일 이루어진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홍남곤 의원이 발의한, ‘선박 시계제한 완화’, ‘섬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 및 권리 보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뒤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3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29일,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30일에 열린다. 김치경연대회는 모집공고와 서류심사를 거친 20명이 지난 15일 지정종목인 숙성김치로 1차 경연을 치렀으며, 오는 29일은 지정종목인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종목인 자유선택김치로 2차 경연을 실시한다.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19팀(단독 또는 2인)이 학생부, 일반성인부, 외국인부 3개 분야에 참여한다.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은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을,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에게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전국에 숨어있는 김치 장인 발굴을 위해 매년 김치축제 때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열리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로 온라인 광주김치마켓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축제를 문화누리카드 지역문화축제의 한시적인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기간 홈페이지에서 각종 김치와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컴퓨터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사용 등록’ 과정을 완료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광주김치마켓에서는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고 해썹(HACCP) 인증과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광주김치업체 10곳이 참여해 배추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비건 김치, 혼밥 김치 등 이색적인 김치를 선보여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결제 서비스를 통해 체육용품, 목공예품, 음반, 서적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1일부터 5일간 각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김치트럭’을 운영한다.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을 주제로, 세계 김치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광주김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필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180개소에 이어, 올해 20개소의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하여 전체 365개소 일반음식점의 5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선정 조건으로는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3대 필수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T맵’과 ‘네이버 지도’ 등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검색창에 ‘안심식당’을 입력하면 내 위치 주변의 안심식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덜어먹기 기구, 일회용 수저 포장지, 방역물품 등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기적 적합 여부 점검을 시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안심식당 지정과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과 군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어 외식산업 활성화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27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평생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등 입주계층을 대상으로 평생주택 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1371억을 투입해 적정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일반 분양아파트 수준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이 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와 지난 9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돼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책임설계자가 광주형 평생주택의 디자인전략 및 설계개념과 의도, 검토하고 있는 단위세대 평면 형태, 공간 배치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84㎡)을 도입하고, 다양한 평형(34㎡, 59㎡, 84㎡) 세대를 같은 층에 인접하도록 배치, 가로와 마당으로 엮어 다양한 가구가 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도 제3차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공모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해체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2023년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전액 국비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체대상 건축물에 레이저 센서, 3D 스캐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해체 진행 중인 건축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공사관계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개발돼 현장에 적용되면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처럼 구조물의 변형이나 이상 징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인문 특강을 했다. 군은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까지 3회의 인문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첫 번째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하여 단 한번 뿐인 내 삶을 희망으로 채우기 위한 물음과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신 작가는 1981년 ‘인간시장’을 출간하여 한국역사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로 등록되었으며, 40여 년간 130여 편의 책을 출간하고 현재 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군민은 “인간시장으로 유명한 김홍신 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금 현재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준 덕분에 대면 강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차츰 대면교육을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유익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11월 16일에 김성곤 강사의 중국한시기행과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이 전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수인선 바람길 숲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되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지역 내 설치된 폐선로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조성 과정과 방법 등에 대한 문의와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숲길 조성 과정과 사후관리 등 벤치마킹을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청 부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울산광역시 북구청 소속 공무원들은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 과정 영상을 시청하고 구청장 면담 후 숲길 현장을 방문해 조성 현장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숲길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 시설 등을 추가로 기획하는 등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