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구례군이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항구 복구에 들어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소하천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은 총사업비 1,699억 원을 투입하여 ▲배수펌프장 7개소 ▲고지배수로 1개소 ▲지방하천 2개소 ▲소하천 5개소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규모사업인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수해복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계의 신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0여 개 회사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설계사무소를 연초부터 운영하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시설은 마을이장 및 지역개발위원장에게 별도로 사업설명을 실시하여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민원 발생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토지 보상업무는 지난 7월 보상수탁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맺으며, 비전문성으로 생기는 예산낭비와 각종 소송 및 민원에 의한 공사지연을 방지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8일 주요 공모사업 담당 팀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정부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대응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공모사업추진단장 이민식 박사가 초빙됐다. 강사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명료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곡성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판 뉴딜2.0, 기후 대응, 지역소멸 대응 등 내년도 공모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겠다는 생각이다. 먼저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기후대응기금사업과 한국판 뉴딜 2.0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다부처 연계사업 위주로 전환되고 있어 부서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선점하기 위한 시책사업도 미리 준비해 적극적으로 응모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 매년 1조원씩 10년 간 지원하기 위해 지방소멸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원대상은 곡성군을 비롯해 얼마 전 행안부에서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전국 지자체 89곳이 해당된다. 한편 곡성군은 올 상반기 공모사업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함양 지리산 자락 곰갤러리에서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7일까지 ‘9개국 현대국제작가전’이 열린다. 서구미술과 아시아미술 9개국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나 판화 등의 평면과 입체 부문의 미술 작품 17점을 한 자리에 소개하면서 소홀했던 아시아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기로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곰갤러리는 지속적인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 지난번 파리 작가전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작가를 초대하여 서구 중심의 미술 무대에서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위상을 가늠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곰갤러리를 운영하는 이준일 화백은 이번 전시를 설명하며 “일상과 신념, 생활에 대한 의지를 예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동서양을 통틀어 동일하게 표출되면서 발전해왔다.”며 “ 그러면서 사회와 문화, 역사와 맞물려 강력한 힘을 지닌 지배세력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도구로, 때로는 서민들의 애환과 삶의 향기를 담아내는 소박한 언어로 자신이 살아가던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예술적 의지를 추구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구미술의 중심에서 아시아 현대미술의 도약은 열강들의 패권 다툼, 자국중심주의적 역사 인식과 이로 인한 연쇄적인 갈등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28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확진자 4인이 발생한 것에 대한 긴급 대응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보성군은 오는 31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경로당(146개소)와 율포해수녹차센터, 국민체육센터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농번기 농사일에 종사한 확진자 동선을 고려하여 외국인 노동자 대상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함양군은 가을철 단풍을 즐기는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으로 산불조심기간을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설정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청 및 읍·면사무소 12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과 산불감시원 137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13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5개소, 산불소화시설 4개소 등 산불장비를 완비하고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이 밖에도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방송 등을 통해 계도활동도 하고, 산림연접지(100m이내)에서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처리를 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산불은 소중한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라며 군민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분 우수상을 비롯한 3개 부문(공공부문·우수 공무원상·우수 센터장 상)에서 수상하며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에 대한 홍보 △사업 추진 지자체의 성과 공유 △유관 공공기관 협업과 민간 기업의 신기술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다. 함양군은 10월 27일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상과 더불어 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재생 협치포럼 세미나에서 최인기 안전건설국장,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정민 도시재생담당이 우수 공무원상과 우수 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은 지난 2018년 용평리 일반근린형 165억원, 2019년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형 88억원, 2021년 안의면 일반근린형 164억원 등 총 417억원 상당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경남 군부지역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 각 사업 현장 별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5일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환경보호)와 S(사회공헌), G(윤리·인권·안전경영)의 12대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을 결의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ESG경영은 뉴노멀 시대에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필수요소인 Environment(환경보호),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지배구조)의 머리글자로 지구환경을 살리면서 사회적 구조를 개선해 지속 가능한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일컫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공유한 ESG 경영의 12대 과제는 ▲절약, 절제, 녹색캠페인 확대 시행 ▲축분 부속도 품질향상에 의한 자원 재활용 ▲미생물 첨가 등 친환경 사료개발 ▲HACCP, 무항생제 등 친환경 인증 농가 확대 ▲우량유전자 개발 및 보급에 의한 종축기지화 ▲ICT기반 선진화된 사양관리시스템 구축 및 보급 ▲가성비 최고의 TMR사료 개발 및 축산농가 보급 ▲브랜드육 All-line 유통 활성화로 한우농가 소득 증대 ▲공정·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 ▲인권 선도기관 위상 정립 ▲재난·안전 종합 관리시스템 구축 ▲대내외 소통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전수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남 보성과 순천의 보성-순천갯벌, 전남 신안의 신안갯벌, 전북 고창의 고창갯벌, 충남 서천의 서천갯벌이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번 ‘한국의 갯벌’ 등재 기념식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신안군과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공동주관하였으며, 세계유산 등재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함께 노력해 온 8개 광역·기초 지자체, 국내 전문가, 갯벌을 생활의 터전으로 지켜온 지역주민 대표가 참여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전문가·지역주민 감사패 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의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세계유산 지위에 걸맞도록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통합 보존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권고한 2단계 확대 등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은 2015년부터 보성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으며, 지역 주민을 대표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보성군은 공무원 SNS홍보단을 초청하여 봇재, 한국차박물관, 다향아트밸리,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보성군 주요 문화시설 홍보에 나섰다. 공무원 SNS 홍보단은 각 시설을 관람 및 이용한 후 SNS을 통하여 체험후기를 공유하여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대중들에게 언택트 여행기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차박물관은 소규모로 운영이 가능한 다례교육, 블랜딩차 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차제품 만들기 등의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차박물관 관계자는 “바쁜 업무 와중에도 지역 홍보를 위해 참여해준 SNS홍보단에 감사드리며, 기존 고객을 상대로 하는 MGM(member get member)방식의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하여 시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부서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일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9.4%로 8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28일 제226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옹진군의회 홍남곤 의원은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옹진군 관내는 7개면이 유·무인 도서 113개 도서로 이루어져 여객선이 유일한 교통수단이지만 안개, 풍랑주의보 등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한계로 지역주민의 불편과 생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지역 주민의 기본권과 일상생활,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섬을 찾는 관광객의 대중교통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시계제한을 완화하는 관련법 개정을 강력 건의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의회는 안개 등으로 인한 1km 시계 제한 규정으로 연간 결항일이 70일이 넘어 섬 주민의 생존권 및 교통권이 심각하게 제한받고 있는 실정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선박과 항행 장비가 첨단화되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1972년 제정되어 한번도 제도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계제한을 1,000m에서 500m로 완화하여 섬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과 생활권을 보장하자는 것이 주요취지이다. 또한, 전국의 지자체 중 섬을 이루고 있는 기초단체의 동참도 제안하였다. 옹진군의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목포 브랜드 콜택시인 ‘목포 낭만콜’의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용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낭만콜앱의 콜 멈춤 현상 수정 및 콜사인 시간을 변경을 통한 배차 속도 향상 등 시스템을 개선했다. 목포지역 전용 모바일앱인 낭만콜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별도 콜센터 운영으로 인한 이중배차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낭만콜은 앱사용이 간편하고 배차도 신속해 이용객 대기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다른 택시앱과는 다르게 전화로도 호출이 가능해 젊은층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운영 첫 달인 2020년 11월의 1만2,628건 호출을 시작으로 2021년 5월에는 7만6,875건, 2021년 9월말 11만5,701건 등 증가세를 보이며 총 70만6,372건이 호출돼 목포의 대표 브랜드 콜택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업계와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했기 떄문에 택시업계 활성화와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목포 낭만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으로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장수군은 깨끗한 환경 조성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정치인 불법 선거 현수막을 발견하는 즉시 철거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 장수군수 출마예정자들이 27일 JTV 전주방송, 자원순환사회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과 JTV 전주방송에서 개최된 협약식에 적극 동참하며 강력하게 추진됐다. 협약식은 환경보호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만 달겠다는 2022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군수 출마 예정자 5명인 장영수 장수군수와 김창수 전 장수농협 조합장, 송만섭 민주당 전북도당부위원장,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최훈식 전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협약서에는 본인 명의의 선거 현수막 게시 금지, 자치단체가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철거해도 항의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장영수 군수는 “선거철이 되면 불법 현수막으로 행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JTV 전주방송과 자원순환사회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청정장수 군수로서 현수막 사용 자제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