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실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례집’을 발간해 인천 관내 직업계고와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회 참여 단체에 배포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상담사례집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문 상담인력을 채용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개요, 주요 노동인권상담 사례, 유형별 노동인권상담 사례로, 관련 노동법 내용과 상담 방향이 수록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근로계약서가 없으면 제게 불리한가요? △ 스케쥴에 따라 출근시간과 1일 근로시간이 달라져요 △ 한 달 동안 하루도 안 쉬고 매일 출근한 적이 있어요. △ 처음부터 주휴수당 안 주는 거 알고 있었는데, 신고하려니 주저돼요 △ 왜 사과는 저만 해야 하나요?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서는 실제 노동실태를 이해하고 기초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사례집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참고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3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평균경쟁률은 공립 6.3대 1, 사립 5.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모집의 공립 국어로 7명 선발에 161명이 접수해 23대 1을 기록했으며, 사립 1순위 모집은 인성여자고등학교 음악과 인평자동차고등학교 국어에서 1명 모집에 각각 17명이 지원해 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지역구분모집(연륙교 없는 섬지역 학교 근무)은 총 9명 선발에 69명이 지원해 7.7대 1을 기록하고, 올해 처음 시행한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 적용 과목은 총 13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해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장소는 11월 19일 공개되며, 11월 27일에 1차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복사기·프린터용 현금충전방식 통합시스템(JPA)을 카드결제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이용자의 미사용 잔액을 반환한다고 3일 밝혔다. 반환 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메일 및 팩스를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사용 잔액 반납에 필요한 반환신청서는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용석 관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대면·비대면 반환신청을 도입했다”며 “미사용잔액의 반환 종료인 2023년 4월까지 많은 이용자가 환불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일 구청 본관 소나무홀에서 「동구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경기산업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된 본 보고회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신순호 부구청장 및 각 실·국·과장들과 11개 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간보고회 이후 실시한 주민공청회와 2차 주민설문조사 결과 등 추가 반영된 사항과 행정구역 추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행정구역 조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경계대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달 중 마무리되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중심으로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송림초교 주변구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2021년 제38기 하반기 노인대학이 문을 열었다.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노인대학 2021년 제38기 하반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지난 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미추홀구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80여명 노인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육 및 생활체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80여명 교육생이 전원 참석했으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안호 미추홀구의회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노인대학 개강을 할 수 있게돼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의가 지역사회에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확대해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을 진행한다.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복지관 옥상에서 기르고 있는 이끼 화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끼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업사이클링 교육’도 3일부터 매주 수요일 3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전화또는 카카오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전 세계가 이상기후에 주목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보호 실천은 물론 환경문제에서 비롯된 취약계층 불평등까지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음달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복지관으로 페트병을 가져오면 이끼화분으로 교환헤 즐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일 인천시를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Ms. Anna Joubin-Bret)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사무국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만나 국제상거래위원회(UNCITRAL)의 역활 증대와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송도 경제청(G타워)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UNCITRAL RCAP)는 그동안 2018년 인천무역법 포럼 등 굵직한 국제회의 등을 개최해 인천을 세계 속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국제무역법의 단계적인 조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12월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유엔 조직인 UNCITRAL은 본부가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국장은 그 본부의 수장이다. 박남춘 시장은 “행·재정 갱신을 축하하며 앞으로 UNCITRAL RCAP가 인천에서 더욱 발전하는 국제기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인천시는 이런 국제기구 지원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존·발전을 지향 하는 미래 선도 도시로 앞장 설 것이며 또한 그러한 역할에 크나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3조 규모를 편성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3조 1,228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조 1,681억 원(9.8%)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서, 개선된 세입여건,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확장적이면서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반면, 지방채 발행은 올해보다 3,368억 원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채무는 2조 170억 원(올해 대비 655억 원 감소), 채무비율은 14%(올해 본예산 대비 2.4%p 개선)로 민선7기 이전인 2017년보다 약 7.9%p 낮아지게 된다. 인천시는 2022년 예산안 목표를 민생회복·미래투자로 정했다. 이에 맞춰 ①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자 확대, ②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 ③친환경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개선, ④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발전 등 4대 중점 투자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자 확대 : 1.31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암군은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법인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지역주민 주도의 새로운 경제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가치 찾기,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발전,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유형,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11월 17일 1시부터 6시까지 총 5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영암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투자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암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속에 산림인접지역 농산부산물 소각과 불법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군과 11개 읍·면에 산불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단속과 계도활동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더블어, 영암군은 군 산불진화대원 11명, 초소 근무자 4명, 읍·면감시요원 13명을 선발하여 산불 방지대책 본부와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역에 전담 배치하였다. 이들을 통해 산불 취약지 집중 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이장단 및 의용소방대 와 연계하여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갖춰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산불 주요발생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쓰레기소각, 농업부산물소각, 등산객의 담배꽁초 불씨발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아울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지난 30일 토요일 아침,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강진만 데크길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체육회이 주관하고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후원했으며, 이승옥 군수와 백신 접종 완료 군민 250여 명이 함께 걸었다. 생태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에서 출발해 갈대밭 사이 데크길을 따라 걸어 고니조형물에서 반환하는 4km 코스이다. ‘With 코로나, With 온가족과 함께 자연과의 힐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공존과 배려의 정신을 통해 건강한 강진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생태공원 내에 마련된 국화 전시장과 가을 햇살을 머금은 갈대를 둘러보며 ‘하늘다리 사진촬영’, ‘가족들과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즐겼다. 강진 주민 김모씨(65세, 여)는 “다같이 걸으며 꽃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시니 너무 즐겁고 기쁘다”라며 "소소한 일상이 주는 소중함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앞으로도 걷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가을의 햇살을 느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건강도 지키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암군이 전남도가 주관한‘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농식품유통, 축산, 신규시책 등 농축산식품분야 전남도 주요 시책 7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으며 영암군은 농정분야를 비롯한 친환경, 유통, 축산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영암군은 농업인 월급제 참여농가 비율과 3대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GAP 인증농가 확대목표 달성률 등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나타냈으며, 과수·채소 친환경인증면적 증가율은 전남 1위를 기록했다. 축산 분야 역시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실적에서 전남 3위, 돼지열병 백신 항체생성률 99% 달성 등 뛰어난 성적을 나타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에 비해 거의 전 분야에서 고루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영암군은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확정되어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기찬들 쇼핑몰 오픈,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창의적이고 체계화된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업 전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