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하여 전 군민에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경기부양효과로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된 분야별(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일반군민, 종교시설) 신청자에 대하여 10월 26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금이 충전되어있는 선불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지원금 지급방법에 대하여 일부 군민은 지류형 상품권을 원하고 있으나 지류 상품권은 조폐공사에 제작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며 제작기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조기지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점과 상품권 유효기간이 5년으로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신속한 경기부양 효과가 미미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불카드로 지급하게 되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로 지류형 상품권을 사용하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불카드 사용이 불편하게 여겨질 수 있으나, 빠른 지역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선불카드 지급이 가장 유용한 수단이 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2022년 1월까지 선불카드 사용기한을 정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가 빠른 시일 내 회복되어 지역주민들과 자영업자들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악 축제인 필봉마을굿 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군은 제26회 필봉마을굿 축제를 4일부터 7일까지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필봉마을굿 축제는 유튜브는 Pilbong_Good, 페이스북은 필봉농악, 인스타그램 pilbong_nangak에 실시간 방송과 녹화방송이 방영된다. ‘판은 파안대소(破顔大笑)여’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신명나는 판들로 위로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됐다. 큰 웃음으로 힘듦을 털어버리고자 임실필봉농악을 필두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6단체와 다양한 무형유산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기획한 3개의 기획공연 및 개인놀이, 풍물굿 경연대회로 풍성한 필봉마을굿 온라인 축제를 선사한다. 필봉마을굿 축제는 필봉농악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풍물굿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던 故 양순용 명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국내의 대표적인 무형유산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중구는 어린이 놀이공간의 안전을 강화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공동주택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를 선정하고자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접수를 지난달 22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11월 중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최종 선정 및 심사를 위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12월에 개최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후 2022년 1월 시상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어린이 안전 우수아파트 선정’은 인천 중구 적극행정 실천 사업 중‘살기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프로젝트’일환으로 어린이 놀이공간의 안전을 보다 강화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아파트를 조성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중구는 향후 선정 단지에 대해 시설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우선대상자 선정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단지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시설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과 식생활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권순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구는 주안역 행복주택에 조성된 식생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로컬푸드 생산자 협동조합은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지원센터와 연계한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행복주택 입주민 마을공동부엌 운영, 식생활 교육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천로컬푸드협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올바른 식생활 인식 개선을 통한 주민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위드(with) 코로나 전환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드(with) 코로나 전환과 관련, 예상되는 자살 및 고독사 증가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조정 및 경제적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연계(중구청)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적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에 대한 치료·상담 제공 및 협의체 위원 자살예방 교육(정신건강복지센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이후 새로운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지난 1일 보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강진군은 총 5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라남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 76마리를 출품해 경합했다. 강진군은 도암면 윤영규 농가가 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의 송아지를 생산한 번식 2부에서, 성전면 곽현주 농가는 48개 월령 미만 2산 이상의 송아지를 생산한 번식 3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회 출품된 한우는 각 시ㆍ군에서 혈통우로 유전형질이 검증된 우수한 개체 중 질병검진 및 친자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개체들만 출품할 수 있으며 외형심사, 초음파검사(등심단면적)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순위가 결정된다. 우수상을 수상한 윤영규씨는 “그 동안 한우개량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관심있는 농가들과 함께 고심해 왔는데 7년 전부터 시작한 군의 본격적인 한우개량 사업 확대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지금은 한우 개량에 관심이 높아져 도움을 요청하는 농가들이 늘어나 자부심을 느낀다. 오늘 받은 상과 시상금은 쏟아왔던 노력의 대가 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전기재해 예방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11월 2일 점촌4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인 전기안전 취약세대를 봉사 단체 성심회와 함께 방문하여 전기 설비 점검 및 가구 내 노후화 된 전기 시설 배선을 깔끔하게 교체 정리하면서 혹시 모를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맥가이버 성심회 김성창 회장(성화전력)을 필두로 12명의 회원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전선 재배치, 분전함 설치 작업, LED 등 설치 등을 안전하게 교체 및 수리할 수 있었다. 이에 성심회 회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보면서 약소하나마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온정이 흐르는 사회가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기 수리를 지원받은 이OO님은 “노출된 전기 배선으로 인하여 항상 화재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잘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천문용 사회복지과장은 “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지원하고 전승자가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보유자 김정옥, 81) 공개행사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 및 문화재 공개를 통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되고 있다. 경북 문경에서 영남요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 백산 김정옥은 전통 장작 가마와 발 물레를 고집하는 한국도예의 거장으로, 1996년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이다. 김정옥 사기장 가문은 조선 영조시대이래 300여 년에 걸쳐 아들 우남 김경식(52. 사기장 전승교육사)과 손자 김지훈(27. 사기장 이수자) 군에 이르기까지 9대에 걸쳐 조선백자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공개행사에 앞서 백산 김정옥은 “우리의 전통 도자기에는 자연의 순리가 담겨있고, 우리 선조들이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삶의 지혜가 깃들여 있습니다. 300년 전 김취정 선조에 의해 시작된 도예가의 인생은 그분의 아들 그리고 아들의 아들까지 운명처럼 이어져 이렇게 9대를 이어왔습니다. 조선 영조시대이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양군이 2021년도 모범음식점 33개소를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양양군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 양양군 외식업지부장) 주관으로 민간위원과 담당공무원을 동행해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관내 음식점 33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 ㆍ 서비스 수준, 음식문화 개선 노력 등의 종합적인 기준을 통과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33개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과 지정증을 교부한다. 지역별로는 양양읍 15개소, 손양면 8개소, 현남면 6개소, 강현면 4개소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매월 50리터 10매),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 교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모범음식점은 매년 10월 정기 재심사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깔끔한 위생 상태와 친절한 서비스로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따뜻하게 버스 기다리세요!” 양양군이 동절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수 주민이 왕래하는 농·어촌버스 승강장에 에코전기온돌 발열의자를 설치‧운영한다. 발열의자는 에코전기온돌 기술을 접목시켜 우수한 내구성과 추운 한파에도 따뜻한 온기를 유지할 수 있고, –10도의 추운 한파에도 30도를 유지하는데 반해 소비전력이 360w로 소비량이 낮아 일반 발열제품보다 전기료를 25% 정도 절감할 수 있다. 또, 과열방지 센서로 화상사고 위험이 없고 적외선 차단 코팅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듀얼센서 조절기로 원하는 외부온도에 별다른 조작 없이 자동으로 동작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버스승차대기소 21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버스승차대기소를 제공하였다. 이에 올 해도 6천만원을 들여 이용객이 많은 관내 버스승차대기소 20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에코전기온돌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이용객에게 따뜻한 온기를 주민들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열의자가 설치되는 승강장은 양양군 관내의 이용객이 많은 농ㆍ어촌 지역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이용 빈도가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정지역으로 관심을 받으며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단 3주 만에 예약 인원이 600명을 넘었으며, 8월 한달간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됐으나 4분기 거리두기 완화와 위드코로나 방침으로 현재 12월까지 1,000명 이상이 예약됐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강진군의 농촌민박 브랜드 푸소(FUSO)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에 적용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참여자가 1주일간 푸소 농가에서 생활하면서 강진의 문화, 관광, 체험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의 한 형태이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숙소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20만원(2인 이상 4인 이하 / 2인 1실 / 조식 6회・석식 2회 제공)이다. 참여자에게는 청자 소품 만들기와 나만의 음반 만들기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며 강진군의 각종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12월 중순까지 진행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5일 19시, ‘우리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자녀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EBS 화제의 프로그램 '당신의 문해력' 김윤정 작가와 함께 ‘내 자녀 공부힘 키우기’ 위한 읽기와 쓰기, 어휘력과 독서법까지 아이의 문해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은 학습의 기초이자 미래 핵심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종합자료실 대출 순위 10위 안에 문해력 관련 도서가 있을 만큼 학부모들의 최고의 관심사다. 삼척교육문화관 박영애 관장은 “글자를 읽어내는 능력 외에도 다양한 내용에 대한 글을 사용하여 이해하고 창작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문해력”이라며, “지금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문해력을 키워 주는 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