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진도군이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안전시설을 확대·설치한다. 군은 보행 교통 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 내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보조 신호시설을 추가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보강한다. 교통안전시설 보강은 전라남도, 전남경찰청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안전속도 5030’과 연계해 시행한다. 차량속도를 줄이고 교통사고와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12개소) ▲바닥형 신호등(2개소)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15개) 등 안전시설을 강화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올해 10월 진도고등학교와 향토문화회관 인근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범운행 중이며, 보행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해 조명시설이 부족한 횡단 보도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도로에 횡단보도 투광등과 어린이 보호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등 교통시설을 보강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으로 개선한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의 시야에서도 횡단보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바닥형 신호등’을 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내달 8일까지 ‘2022년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에 나섰다. 유기질비료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 공급업체, 공급물량 등을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지원단가는 포당(20kg) 유기질비료는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함평군 또는 전남도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비료종류와 등급에 따라 최고 300원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3년에 한 번씩 읍‧면별 지원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되는데 2022년도에는 나산면, 해보면, 월야면이 지원 대상으로, 공동살포비도 함께 지원된다. 또한, 2022년 토양개량제 공급물량을 지난 2019년에 일괄 신청 받았으나, 최근 경작지 정보변경이 있거나 접수 당시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도 이번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을 통해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양파와 마늘에 대한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표 사업인 2022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라북도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도 8개 지정품목인 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하반기 지원품목은 양파와 마늘로 재배 농가는 1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후 신청대상자는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해 8개 품목에 대해 계통출하를 약정하고, 약정기간 내 출하한 지정 농산 품목의 시장가격이 도에서 정한 기준가격 보다 하락할 시 차액분의 90%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장수군은 20년도 출하한 양파, 노지감자, 가을배추 3개 품목에 대해 총 4억 700만원을 지원했으며, 21년도에 출하한 양파, 노지감자, 생강 3개 품목에 대해서는 22년도에 총 9억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수군에서는 현재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주요농산물 8개 품목 이외에 장수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포항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포항만의 특별함과 차별화 전략으로 관광을 통한 경제회복에 나섰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토·일 20일과 21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불빛 전야제로 18일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과 19일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333m의 하늘길을 걷은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가 드디어 포항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8일 오후 5시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하이케 무터·울리히 겐츠 독일작가와 기관·사회단체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최대 크기의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는 지난 2019년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117억 원 포스코 기부와 포항시의 협조로 조성됐다. 제막식에 이어,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페이스워크 시민 Open Day’를 갖고, 11월 16일까지 사전 예약한 333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투어와 부대행사 등도 마련됐다. 불빛축제 첫날인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평일 오전 10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2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2개월여 만에 다시 열게 됐으며,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회 열릴 예정이다. 11월 야시장 ‘복장복장’은 되돌아온 야시장과 함께 대인예술시장에 복(福)이 찾아와 예전의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되찾길 기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복장 터졌던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달랠 계획이다. 이번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야시장 행사를 운영하지 못하는 대신, 지역 예술가지원을 대폭 늘려 예술가들의 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설치, 문화쉼터 ‘별별상상정원’ 운영 등 시장 내 예술 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 시장의 일상과 예술가 활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소개한다. 야시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공영주차장 야외 쉼터와 예술거점 공간 한평갤러리, 레지던시 묘수, 별별상상정원, 아트컬렉션샵 수작, 드리머스에서 플리마켓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장 내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예술가 셀러들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을 제시하고, 24개 기관·기업들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초현실 세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대체할 ‘인류의 플랫폼 혁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와 가상 융합기술의 발전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로의 기술 전환을 이뤄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 개발 및 실증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 등이다. 16대 과제는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11일 목사동면 대곡3구에서 2021년도 2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곡성군과 민간 복지자원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농기계 수리, 칼 갈이, 이동빨래방,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여성취업상담, 통합사례관리 상담, 방역소독, 주택소방안전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에 홀로 사는 고령자 가구를 방문해 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 안전 점검과 수리는 ㈜전경에서 맡았다. 이들은 전기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를 교체했다. 또한 형광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바꿔 달아 어두웠던 집 안을 환하게 만들었다.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누전차단기 점검도 실시했다. 전기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받은 A씨는 “자녀들이 타 지역에 멀리 살고 있다. 그래서 형광등이 어두워서 생활하기 불편해도 수리할 엄두를 못냈다. 이렇게 집안뿐만 아니라 마당에 있는 전등까지 교체에 해주니까 정말 말도 못하게 고맙다.”라고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폐교 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폐지학교 관리 실무 편람’을 발간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폐교 31% 감축을 목표로 ‘2131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경남교육청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재산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책자 보급과 함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중이다. 이번에 보급된 「폐교재산 관리 실무 편람」에는 폐교 재산의 활용과 관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주요 법령 △활용 계획 수립 △폐지학교 활용(자체활용, 대부, 매각 등) △폐지학교 관리 △유권해석 사례 등을 담았다. 재산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 연수는 16일(화) 진주교육지원청 외 8개 교육지원청을, 18일(목)은 창원교육지원청 외 8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무편람 내용 소개와 함께 향후 폐지학교 활용, 구외부지 관리·처분, 수목 관리 등 공유재산 전반에 걸쳐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올해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와 내년 폐지학교 활용 계획을 공유하며, 지자체-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 방향과 운영방식, 재원 분담 등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미활용 폐교재산이 많았던 경남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갈월샘텃밭(갈산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갈산1동 지역주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텃밭 경작물 수확 체험을 실시했으며 수확한 작물(배추 755포기, 김장무 750kg, 알타리무 425kg)은 갈산1동 부녀회, 부평구 노인복지관, 푸드마켓1·2호점에 기부했다. 갈산1동 부녀회는 기부 받은 배추와 무를 16일 진행하는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텃밭 경작물 수확체험과 더불어 부대행사로 토종씨앗 3종(청방배추, 청근대, 괴산찰토마토)나눔과 도시텃밭 활동사례 사진전을 진행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평구 관계자는 “정성껏 기른 작물들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리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좋은 일을 하니 날씨도 도와준 듯 맑고 포근해서 행사를 수월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소속 전예란 선수가 지난 15일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3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예란 선수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2021 IB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 가윤미, 백승자, 양수진 여자대표팀 선수와 함께 여자 3인조 결승전에서 과테말라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단 여자 대표팀은 예선을 3위로 통과하고 본선 8강에서 스웨덴을, 4강에서 싱가포르 등 강팀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다. 전예란 선수는 지난 4월 우수한 성적으로 2021년 볼링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전예란 선수는 “볼링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항상 노력하는 체육인으로서 부평구의 이름을 알리고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내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부평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는 1992년 부평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실업 볼링팀을 창단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육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목포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업해 전통시장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자유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바우처 상품권(5,000원권, 12,000장)을 배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언택트 관광지와 연계 가능한 특성화 시장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목포시에서는 자유시장(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과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언택트 안심 관광지)을 연계·신청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우처는 관광안내소 5개소(평화광장, 목포역, 노적봉, 버스터미널, 해상케이블카)와 자유시장에서 1인 1매 기준으로 배부한다. 바우처는 자유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13개 지역의 전통시장 19개소에서 진행되는데 광주·전남에서는 목포가 브랜드 가치와 관광 위상이 높아지면서 자유시장만 유일하게 선정됐다”면서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시장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목포의 2021년 11월이 관광으로 빛나고 있다. 지난 10월 2021 목포문학박람회, 목포문화재 야행, 목포항구축제, 제25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행사, 2021 김대중평화회의 등 행사들을 잇달아 개최하면서 분주한 한 달을 보낸 목포는 위드코로나를 맞이한 11월에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관광객 몰이의 일등공신은 목포해상W쇼다. 시는 당초 W쇼를 지난 7월부터 개최해 관광 활성화의 시동을 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선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다 이달 들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돼 해상무대 뮤지컬, 춤추는 바다분수, 불꽃쇼 등이 하모니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5일 첫 공연으로 평화광장의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 W쇼는 입소문이 나면서 6일에도 수많은 인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주일 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가 W쇼는 기세를 이어가 지난 12~13일에도 수많은 시민, 관광객 등을 평화광장으로 운집시켰다. W쇼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위축됐던 관광 수요와 심리를 공략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는 장이, 인근 상권에게는 매출 상승의 마중물이 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도 행렬이 줄을 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