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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 함안군 2개 노선 반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의 숙원 사업인 함안 군북~둔덕간 지방도 1029호선 개설사업 및 중암~장지IC간 4차선 확장사업이 이번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

 

 

경상남도는 총 연장 88km, 사업비 8474억 원 규모에 달하는 지방도 사업의 중장기계획인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을 지난 2일에 최종 고시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함안군의 ‘군북~둔덕간 지방도 1029호선 도로개설사업’은 군북역에서 군북면 사촌리 유동마을 입구까지 총 길이 3.7km의 2차로 신설사업으로 그간 도로의 병목 및 도로 폭 협소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통행불편 등이 발생되어 지속적으로 도로개설 요구가 있었던 구간이다.

 

 

‘중암~장지IC간 지방도 1029호선 도로확장사업’은 군북면 중암리 안도삼거리에서 장지IC까지 총 길이 3.1km의 4차로 확장사업으로 장지IC 주변 다수의 산업단지 및 개별공장들이 입지하여 화물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향후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통행량 대폭 증가로 인하여 혼잡발생이 예상되는 구간이다.

 

 

금번 계획에 함안군의 2개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민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방도 1029호선의 군북~둔덕 및 중암~장지IC간 도로사업이 이번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함안군의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개의 사업이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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