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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1년 특별교부세 48억원 확보

상반기 27억원, 하반기 21억원 확보…전년대비 약 15억원 급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안군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특별교부세 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 확보된 사업별로는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 10억원과 부안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구축 6억원, 부안 해뜰마루 진입로 개설사업 5억원 등이다.

 

 

특히 부안군 특별교부세는 지난 2019년 27억 5600만원에서 2020년 33억 7300만원, 2021년에는 전년대비 무려 15억원이나 증가한 48억 2200만원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주상천 제방 유실 및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재해예방 등 하천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안 자동기상관측장비 구축사업은 기온·풍량·강우량·적설량 등의 실시간 기상관측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 제고 및 신속한 정보제공에 의한 군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부안군청과 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안 해뜰마루 진입로 개설사업은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방정원 조성사업,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연계해 기존 논이었던 곳을 수생식물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조성된 부안 해뜰마루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익 증진 및 교통사고 방지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선 특별교부세 등 국비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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