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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화군,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 윤용완 대표 점자타자기 유물 기증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계기 될 것’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은 인천시문화재보존사업단 윤용완 센터장이 소장하고 있는 점자타자기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점자타자기는 자판 6개로 모든 글자를 표현하며, 아직도 시각 장애인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점자타자기는 20세기 초반에 생산되었으며, 현재 한글 표준점자의 기초와 작성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유물로서 가치가 크다

 

 

윤용완 대표는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 개관 소식을 듣고 그간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점자타자기를 선뜻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이번 유물 기증을 통해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다시금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두성 선생은 1926년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극점자인‘훈맹정음’을 창안했다. 또한 일제치하에서 일본점자로만 교육해야 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글점자 보급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여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강화군은 시각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편에서 평생을 헌신한 박두성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교동면 상용리에 송암 박두성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증자의 소중한 뜻을 살려 박물관 기획 전시 등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며 “박두성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이 다시금 기려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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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