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개설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으뜸 성산구’를 구현했다.
성산구는 관내 자동차 급증에 따른 주차 문제가 심화되고, 도로교통법 강화로 주정차 금지구역이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에 대한 애로가 커짐에 따라 공유 주차장을 확대하고 주차장 신설 및 기존 주차장을 확장했다.
지난 11월 창원천광학교 등을 포함하여 3개 시설과 열린주차장 업무 협약식을 가져 학교와 교회에서는 부설주차장 76면을 일반인에게 2년간 개방하고 구에서는 주차장 시설 개선에 대한 지원을 하면서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을 하였다.
또한, 솟대공원 공영주차장 확장공사로 주차면수를 30면을 확장하여 8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가음동 공영주차장과 사파동 임시공영주차장의 정비공사를 통해 주차장 먼지날림 및 사고 우려 민원에 대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여 주차 불편사항을 개선 민원에 대해 적극 해소했다.
아울러, 관내 나대지를 활용하여 사파동과 중앙동의 공한지에 17면의 주차 공간 조성사업을 12월 내 준공하여 주민편의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산구는 올해 사업이 완성되면 열린주차장은 22개소 992면, 공한지 주차장은 29개소 289면 총 51개소 1,281면의 공유 주차면을 확보하게 된다.
성산구는 생활녹지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확대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도를 충족하기 위해 공원·체육시설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반송공원 산책로 정비공사를 포함하여 안심공원 조성 그림자조명 설치공사, 내동공원 야외배드민턴장 정비공사, 반지·성주테니스장 외 1개소 공공체육시설 정비공사 등 30건 이상의 공사가 완료되었다.
특히, 성산구는 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웅남어린이공원, 성주어린이공원 정비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안민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의 경우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어린이들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기존에 시설 노후로 폐쇄된 X게임장을 모험놀이공원으로 리모델링하여 체험형 놀이시설과 여가 활용 공간으로 정비하는 X게임장 리모델링 공사를 현재 추진중이다. 이 사업 역시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의 인근 주민들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나래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 성주75호 어린이공원 정비공사, 금강어린이공원 정비공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활용 공간 조성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산구는 창원 공단이 위치해 있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여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현대위아 4공장을 방문하여 공장 진출입로 도로상 과속차량으로 공장 진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해 도로면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과속을 방지하고, 한화디펜스 제1사업장 준공에 따른 정문 진출입로 확장으로 신호등 추가 설치 및 정지선 위치이동 등의 요청사항에 대해 신호체계 개선 및 차선변경을 완료했다.
또한, 남산동 삼우금속 삼거리와 신촌동 PK밸브 삼거리에도 각각 교통신호기를 설치하여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선진교통체계를 조성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아울러 STX엔진 정문에 신호등이 없어 회사차량의 진출입 애로 및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하여 교통신호등 및 보행신호등 설치공사를 진행중이다.
성산구는 향후에도 관내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긍정적인 검토를 해 나갈 예정이다.
성산구는 올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운영을 목표했다.
성산구 8개 동은 지난 7~8월에 걸쳐 내년도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투표,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방법의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비대면 또는 주민참여 제한 소규모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45건의 제안사업 중 35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주민들의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 주도로 이루어진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송동 여름밤 영화관람 △중앙동 주민화합을 위한 원앙숲길 안내판 설치 △용지동 아파하는 지구 용지동이 살리자 △상남동 어르신 스마트 앱 사용법 교육사업 △사파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가음정동 주민건강지킴이 인바디 측정기 설치사업 △성주동 찾아가는 노인건강 복지학교 △웅남동 웅남 스포츠교실 등이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및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해 개최된 경남도청 주관의 2021년 주민자치회 우수 선도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웅남동이 생태마을 탄생 ‘환웅(환경웅남) 프로젝트로 모범 주민자치회로 선정되고, 제20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특별공모 분야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생태마을 탄생 ‘환웅(환경웅남) 프로젝트는 성산구 웅남동 주민자치회의 친환경 텃밭 가꾸기 및 플로깅 등 환경보호활동, 아동 대상 환경 공모전 및 양묘장 체험등의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에 대한 주민주도의 활동 사례이다.
성산구는 실질적 주민참여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여 주민참여 및 자치역량 강화로 지역문제 해결력을 향상시켜 주민자치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1년을 맞이하여 구는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구정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인 ‘구청장과의 톡(TALK)톡(TALK)데이트’를 추진했다.
4~8월에 걸쳐 성산구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회 등 10여개의 주민단체 및 건축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직능단체와 톡(TALK)톡(TALK) 데이트를 통해 시정을 공유하고 단체별 현안 및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러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행정을 통해 민원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담당부서별로 건의사항을 추가 검토하고 검토결과를 유선으로 전달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이루어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인 창원중부경찰서, 대한건설협회, 경남제일신협, 한국폴리텍대학 등을 방문하여 인구 정책 및 코로나 19 관련 방역 정책 등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제 유지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주민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 출범한 ‘성산구정 자문단’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발굴과 더 나아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역할로 자리매김하여 구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프레시 매니저 구정 모니터링단’를 새로 출범하여 현장소통에 더욱 친숙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소통을 꾸준히 운영해나가고 있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지난 1년간의 가장 큰 성과는 주민과 행정이 상호 소통을 통한 구정 운영이다. 소통을 통해 더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올 수 있었다. 남은 올해까지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살기 좋은 으뜸 성산구’ 실현에 한 발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