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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족센터,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호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에서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되었다.

 

 

센터는 부부간의 소통을 늘려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결혼서약서 우드사인 만들기, 마사지 오일 만들기, 배우자 이해교육 등의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서로에게 헌신적인 삶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여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노년기 동반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촉진과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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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에서 울려 퍼지는 광복의 노래…서울시, 시민 230여 명 모여 광복절 타종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특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 타종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기념 타종 외에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타종인사와 시민 23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대합창’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의 하모니가 보신각을 가득 메운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초청자로는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故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 임시정부 광복군사령부 군의처장을 지낸 故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故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 김령필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학생 신분으로 조선독립당을 조직한 故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를 비롯 故서달수·故이연형·故장경·故정선모·故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