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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낮은 수수료·꾸준한 개선…가맹점들 “배달특급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12월 1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주년, 가맹점주 칭찬 릴레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 1년을 맞으면서 그간 저렴한 수수료 효과를 실감한 소상공인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곽형운 점주는 2019년 창업 후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유례없는 위기에 큰 도움이 된 것은 저렴한 수수료의 ‘배달특급’이었다고 전했다. 이곳은 1년간 약 3,000건의 주문을 배달특급으로 받았다.

 

 

곽형운 점주는 “평일 200건 정도의 주문 중에서 배달특급이 소수를 차지하기는 하지만 함께 사용하는 다른 배달앱에 비해 수수료가 매우 낮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도움이 된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배달특급으로 주문한 고객은 계속 쭉 배달특급으로 주문하는 단골 고객도 생겨났다”며 “앞으로 민간배달앱과 더욱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온다면 민간배달앱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배달특급과 함께 한 화성시의 초밥집 점주 전은표 씨 역시 배달특급의 꾸준한 성장에 만족감을 전했다.

 

 

전은표 점주는 “현재 공공배달앱을 포함해 총 5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수수료가 가장 낮은 만큼 배달특급 주문이 가장 점주들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특급 중에서도 최근 개편된 리뷰 기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창업 당시 리뷰로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었는데 배달특급 리뷰 기능은 고객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무분별한 리뷰를 막을 수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칭찬했다.

 

 

시범지역 중 파주시에서 보쌈집을 운영 중인 이정화 점주는 “배달특급으로 코로나19 여파를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올해 3월부터 기존 전화주문과 배달특급 2개 채널로 영업을 이어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매출 회복에 배달특급이 큰 도움이 된 것이다.

 

 

이 점주는 “너무 비싼 수수료 때문에 민간배달앱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 배달특급은 수수료가 저렴해 부담이 적다”며 “배달특급으로 서른 건 가까이 주문을 받을 때도 있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했다.

 

 

점주들은 입을 모아 “아무래도 아직 1년 차기 때문에 아직도 모르는 소비자가 있는 등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지난 1년간 배달특급이 도움된 부분이 분명히 있고 꾸준히 개선해온 점을 높이 사는 만큼 앞으로의 1년이 기대된다”고 응원했다.

 

 

이처럼 도내 소상공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경기도형 공공배달앱이다.

 

 

민간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호평을 받으며 현재까지 도내 4만3,500개 가맹점이 입점해 약 60만 명 회원을 맞이하고 있다. 착한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누적 주문은 347만 건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액은 900억 원을 돌파했다(12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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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2025 수원 E:음 공유학교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 운영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만난 교육"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수원 E:음 공유학교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을 오는 8월부터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 E:음(이음)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수원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예술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 미술관’과 ‘디지털 아카이빙’을 주제로 한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과 예술과 생태를 미시적으로 탐구하는 '뚜벅이 탐사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은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3D 스캔을 활용한 나만의 컬렉션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