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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천 군남초등학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문화예술 한마당 운영

전교생이 함께 연주하는 ‘국악과 바이올린의 만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 군남초등학교는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군남초 문화예술 한마당‘국악과 바이올린의 만남’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청 지원으로 군남초 학생들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인 1악기로(피아노 및 바이올린) 정규 수업 및 방과후 특기적성 수업을 통해 전문 연주가로부터 배우고 있다. 올해의 경우는 첼로도 함께 배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부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우리 전통 음악의 가락을 익히고 즐길 수 있는 국악 수업을 2년 동안 받으면서 사물놀이에 대한 기본기를 튼튼히 하였다.

 

 

첫 번째 바이올린 마당의 여는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를 5학년 학생들이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나의 친구, 작은별 여섯 개의 변주와 주제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바이올린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나의 연주와 친구의 연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완성되는 경험을 하였다.

 

 

두 번째 국악 마당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다이너마트를 포함하여 바나나 차차, 나팔바지 등의 곡을 국악적인 리듬을 통하여 친구들과 합을 맞추며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가요를 국악적 리듬을 통해 연주함으로써 국악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음악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군남초등학교 정연영 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학부모님이 직접 공연 현장에서 관람하지는 못하였지만 학생들이 1년간 스스로 키워온 문화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귀한 장이였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음악적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하며, 1년간 이 무대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다양하고 연속적인 음악적 경험을 통해 미래의 멋진 문화예술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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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2025 수원 E:음 공유학교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 운영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만난 교육"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수원 E:음 공유학교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을 오는 8월부터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 E:음(이음)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수원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예술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 미술관’과 ‘디지털 아카이빙’을 주제로 한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과 예술과 생태를 미시적으로 탐구하는 '뚜벅이 탐사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은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3D 스캔을 활용한 나만의 컬렉션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