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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23회 태백양성평등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백시는 ‘여성의 시선으로 태백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태백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각 기관 단체장, 여성단체회장단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박정숙 회장 대회사, 류태호 태백시장 축사,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축사, 이철규 국회의원 축하 메시지, 양성평등실현 여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지역 인재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 젠더 공감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회복 1차 방역수칙을 준수해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박정순 회장은 “오늘 제23회 태백양성평등대회가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 올해로 스물 세번째 맞는 태백양성평등대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단체회장단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류 시장은 “코로나 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여성단체 여러분 시민들과 함께 해주신 덕분에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태백시도 여성의 시선으로 태백을 디자인하며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제23회 태백양성평등대회가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행사준비에 노력해 주신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도 여성단체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단체 665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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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