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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평동전통떡마을, 수출농업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가공식품 부문 해외수출 우수성과 인정받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2021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평동전통떡마을영농조합법인』이 가공식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평동전통떡마을은 미국 한인LA타운, 베트남 등 우리나라 전통 떡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퓨전 떡 수출로 매출 향상과 동시에 명성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사용을 위해 인근 농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공급과 동시에 가공·생산까지 대를 잇는 마을공동체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고용 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트렌드에 맞는 퓨전떡 개발, 대중매체 홍보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 군부대, 기업, 관공서 납품확대에 이어 해외 수출 2000달러 등 실적을 인정받아 가공식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 수출현장의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영체를 선정해 수출사례와 성공요인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15개 수출경영체가 참가해 경쟁했다.

 

 

선정과정은 생산·차별화 전략, 수출성과, 경제적 효과, 확산 가능성 등 민간전문가 10명에 의한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개의 경영체가 본선심사에 올랐으며, 입상한 경영체는 해외수출상담회, 온라인 마켓 입점 기회, 홍보 동영상 제작 등 기회가 제공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양성한 사업장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떡과 퓨전떡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 지도와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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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