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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북구, 청년들의 꿈을 돕기 위해 전달된 따듯한 손길

관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청년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에는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을 돕기 위한 성금 160만원을 기부가 있어 지난 11월 30일 삼선동 주민센터에서 송재진 삼선동장,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조형찬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청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 대상자는 삼선동 통합사례관리회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솔루션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된 가구이며, 후원 대상자 중 한명은 몇 년 전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후, 월 1회 주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 부작용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관련 대학에 입학하는 등 본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조형찬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 후원금이 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지를 해줄 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한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에게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삼선동 주민센터는 활발한 복지대상자 발굴 및 선정 회의를 통해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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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