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거제시 무공수훈자 전공비, 20년 만에 새 단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는 지난 1일 거제시 무공수훈자 전공비가 20년 만에 새 모습을 갖췄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6·25전쟁,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거제지역 출신의 무공수훈자를 기리기 위해 1999년 거제시 충혼탑 부지(장평동 산 16-15번지)에 건립되었으나, 20년의 시간이 지나 보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의 국고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전공비 보수 및 추가 이름 각인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기단 석판 교체, 겉면 보수, 판석 줄눈 시공, 글씨 도색, 상륜 시공, 무공수훈자 99명 성명 각인 등 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졌다.

 

 

이상일 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장은“무공수훈 전우들의 상징인 전공비가 새롭게 빛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거제시 무공수훈자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