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진주시,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진주실크 한복 착용‘눈길’

‘우리 옷 한복 입기 활성화’일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우리 고유의 한복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일 개최된 제234회 진주시 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참석자 모두 한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영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과 집행부 전원이 진주실크로 만든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해 세계 5대 실크 명산지인 진주실크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몸소 홍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진주시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1월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조규일 시장과 일부 시의원들이 한복을 착용해 화제가 됐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상인 한복 착용을 장려, 전통문화 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한복 입기 생활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복 문화 활성화’공모 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한복 문화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열린 행사는 ‘한복문화주간 진주 가을’을 주제로 MZ세대, 한복 일상화하다! 패션쇼, 삼현여고 학생들의 일상 속 한복 체험, 진주로얄실크 스타 한복 컬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