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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과, 민원과 등 5개 부서 소관 2022년도 당초예산안 심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해시의회는 12월 2일,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문화체육과,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행정과 등 5개 부서 소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이창수 의원은 “그루터기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향후 운영될 프로그램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문화시설의 기능적인 면과 공간적인 면에서 노후된 건물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박주현 의원 또한 “그루터기 생활문화센터에는 아동·영유아 시설을 포함시키는 등 지역 주민들의 욕구와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여 우리시에 있는 생활문화센터에 각각 특화된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문화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석찬 의원은“타 지역 사례를 보면 재단이 생기면서 그 동안 사명감을 갖고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던 단체가 고사되거나 설자리를 위협받기도 했다. 예상되는 조직간 갈등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따른 문화관련 사업 확대가, 문화원과 예총, 민예총 등의 사업도 확대되는 유기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정학 의원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이 증액된 것을 지적하면서 “주민 활용도가 낮거나, 노후화로 방치되어 있는 체육시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전수조사 및 주민여론 수렴 등을 통하여 신규로 필요로 한 시설은 확충하고, 활용도가 낮은 시설은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정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박남순 의원은 “용산서원 활용사업이나 부곡 구상수시설 생생사업 등 행사성 사업에 많은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반면, 동해망상농악보존회 전승지원, 수륙재 문화행사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전통문화 계승사업은 예산이 빈약하다. 문화사업 예산 배분 시, 사업내용 검토 등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임응택 의원은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미미하다고 판단되며, 국·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라 할지라도 시비도 함께 투입되는 만큼 실효성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재석 의원은 “국민체육센터 샤워시설, 종합운동장 테니스 코트, 동네체육시설 등 관내 체육시설 이용객 수와 시설의 적절성을 총체적으로 재검토하여 향후 예산에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문화체육시설을 향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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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