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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아열대 과수로 농가소득 높인다

황금향 본격 수확...새로운 소득작목 ‘주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감류 황금향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황금향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비타민C도 풍부해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 중에서도 고급 과일로 겨울철 감기 예방 등 건강관리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도에서 재배되던 황금향,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만감류가 전남, 경남 등지에서도 재배가 늘어나고 있다. 김해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5년 만감류를 최초 도입하여 현재 2.5ha까지 면적을 확대하였으며, 매년 현장컨설팅과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신소득 작물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대동면 초정리(5,755㎡)에서 2015년 처음 황금향 재배를 시작한 원윤식씨(61세)는 “황금향 첫 도입 당시에는 재배기술이 부족하여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황금향 재배를 김해시에 최초로 성공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소득도 향상되고 자부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김병수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아열대 작물을 김해시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우리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목 선발 및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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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