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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시, 아동 주거권 보장 ‘집다운 집으로’ 입주식 개최

통영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5세대 주거환경개선 완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는 12월 2일 광도면에서 ‘집다운 집으로’입주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산신문(대표 허도명),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 한려로타리클럽(회장 이영준), 충무로타리클럽(회장 김홍승), 통영로타리클럽(회장 마영철), 등대로타리클럽(회장 김경숙), 통제영로타리클럽(회장 강민주), 로타리클럽 3590지구 5지역(대표 문경숙), 어린이재단 통영후원회(회장 이영준)가 참석하여 입주식을 축하하였다.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은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 빈곤아동의 주거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통영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산신문, 한려․통영․충무로타리클럽, 어린이재단 통영후원회가 협약식을 맺고 대상자 발굴 및 후원금 모금 등을 거쳐 최종 5가구가 선정되었고 오늘 첫 입주식을 가진 것이다.

 

 

이번 입주식이 진행된 ‘집다운 집으로’사업 가정은 4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코로나로 인한 실직과 저임금으로 집 수리를 위한 비용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래된 도배와 장판, 씽크대를 교체하는 등 전면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되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박원규 본부장은 “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통영시와 한산신문, 통영시 관내 5개 로타리클럽, 통영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오늘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최소한 자신의 집에서만이라도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통영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 캠페인을 통해 3,500여만원의 후원금을 확보하였고, 한산면 비진도에 거주하는 부자가정을 비롯한 총 5가정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1월 말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였다.

 

 

한편 강석주 통영시장은 2018년 취임 후 기부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매일 1만원을 모아 365만원씩 3년 연속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금으로부터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이 시작된 공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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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