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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올해 광주광역시 동구아카데미 종강…12월 정재찬 교수 초청

오는 10일 ‘시를 잊은 그대에게’ 주제로 마지막 강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동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시 평론에서 벗어나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시가 주는 정서적 위로는 물론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찬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JTBC'김제동의 톡투유', tvN'어쩌다 어른'등에서 시 읽기의 즐거움과 감성을 대중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동구아카데미는 식전 행사로 평생학습관 공연, 시 낭송과 우수출석회원 시상식에 이어 올해 강연을 마감하는 종강식이 함께 열린다.

 

 

현장강연 참여는 오는 8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백신접종 완료 구민 99명만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강연접수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올 한해 동구아카데미가 명망 있는 강사님들의 품격있는 강의로 매회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주민분들께 따뜻한 위로를 전해 온 동구아카데미를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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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