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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청소년의 시민성을 디자인하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영화로 보는 민주피아’ 프로그램 성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거창흥사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영화로 보는 민주피아’를 진행했다.

 

 

민주피아는 민주주의와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21세기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거창흥사단에서 개발한 청소년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로 보는 민주피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민주적 시민성(정직, 신뢰, 절제)과 사회적 시민성(다양성, 평화, 인권, 정의, 연대)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더’ 등 8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에서 나온 특정한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시민성의 가치에 대한 생각의 근육을 키움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영화를 통해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내 주변의 친구들이나 가족과 갈등이 발생했을 때 소통과 배려를 통해 평화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계속적으로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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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