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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할징어 게임’ 성황리에 종료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래 놀이로 치매 예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전래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교실 ‘할징어 게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할징어 게임’은 ▲딱지치기 ▲실뜨기 ▲풍선 제기 ▲구슬치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바람개비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래 놀이를 통해 인지기능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교실이다.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시행한 사후평가에서 참가자들은 인지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등 3가지 항목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했는데 삶의 활력소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 같이 어울리니 행복하고 벌써부터 추후 프로그램 개설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해 내년에도 새로운 ‘할징어 게임’을 운영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할징어 게임’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들이 시작되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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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