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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없이 중졸 학력 인정받다’

꿈이음 교육과정으로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 청소년 1명 배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올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 청소년 1명을 배출했다. 이는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세 번째 사례이다.

 

 

이번에 학력 인정을 받은 오모군(16세)은 건강상 이유로 중학교 2학년 과정 중 학업을 중단했으나 미인가 대안학교에 진학 후 ‘꿈이음’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온라인 학습 2,652시간과 봉사활동 30시간을 이수함으로써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다.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검정고시에 응시하지 않고도 다양한 학습경험으로 학력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지원 시범사업 ‘꿈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만 24세 이하 초‧중학교 미취학‧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중 147명의 청소년이 ‘꿈이음’ 학습자로 등록하여 학업을 지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산하의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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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9월 24일(수),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과, 화성사업소 관계자 등 이 함께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의원들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화성행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궁중다과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은 수원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오늘날에도 손색없는 세련된 미감을 보여 주었으며, 의원들은 “정갈하고 아름다운 다과의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체험에서는 화성행궁 곳곳을 해설과 연극적 요소로 풀어내어, 의원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향후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