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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형 한 달살이’, 경남관광 홍보대사 역할 톡톡

1,216명 신청해 747명 선정, 1.6 대 1의 경쟁률 보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수요 속에서도 ‘경남형 한 달살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경남도는 밝혔다.

 

 

체류형 개별자유여행으로 변화하는 여행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한 달살이’는 경남에서 최대 30일까지 장기간 체류하면서 경남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을 통해 홍보하는 시책이다.

 

 

참가자에게는 팀별(1~2명) 1일 최대 5만 원의 숙박비와 여행기간 내 1인당 최대 8만 원의 체험료가 지원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5개 시군에서 시작해 올해는 진주, 양산, 의령을 제외한 15개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내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750여 명 참여, 약 1.6 대 1의 경쟁률》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216명이 신청(10월 말 기준)하였으며, 이 중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747명이 선정돼 약 1.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7월부터 석 달여간 사업이 임시 중단된 것을 고려하면, 경남관광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경남도 관계자는 말했다.

 

 

《연령·지역별 참가자 통계》

 

 

참가자별 각종 통계치를 살펴보면, ‘연령대’로는 ▲만 39세 이하 청년층이 56.5%(422명) ▲50대 17.5%(131명) ▲40대 14.1%(105명) 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30.4%(227명) ▲경기 24%(179명) ▲부산 13.9%(104명) ▲대구 7.4% (55명) ▲인천 5.5%(41명)로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이 전체 인원의 약 59.8%(447명)를 차지했다.

 

 

참가자별 체류기간으로는 ▲3일 이상 7일 이하가 59.3%(443명) ▲8일 이상 15일 이하가 26%(194명) ▲16일 이상 29일 이하가 8%(60명) ▲30일이 6.7%(50명)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수도권에서 과반수가 참여한 것은 도심을 벗어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여행지에 대한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청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장기 체류형 여행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경남형 한 달 살이 참가자 소감》

 

 

남해 한 달살이를 도전했던 참가자(20대, 여성)는 유명관광지보다 볼락낚시, 갯벌 체험, 도자기 만들기 카페 탐방 등 체험을 해보는 쪽으로 일정을 짰다면서 “한 달살이하면 제주도라잖아요? 그런데 남해가 더 좋아요”라고 말하며 “남해가 왜 보물섬인지 알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의료진으로 참여했던 통영 참가자(40대, 여성)는 “지친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겸 통영여행을 계획했는데 한 달이 이렇게나 빠를 줄 몰랐다”며 “때로는 여행자, 때로는 지역주민이 되어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으로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함양을 방문한 부녀지간 참가자는 “지리산의 오색찬란한 단풍을 온몸으로 느끼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라며, “특히 퇴직을 앞두고 귀촌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한 달살이 참가를 통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9년차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참가자(20대, 여성)는 “음악을 만들 때 ‘여행’에서 영감을 얻는데,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서 우연히 보았던 우포늪이 생각나 창녕 한 달살이에 지원하게 되었다”며 “낮에는 우포늪 자전거 체험, 카페·시장 투어 등으로 창녕을 여행하고 저녁엔 음악을 만들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한 번 더 방문할 계획이다”라며 경남 재방문을 다짐했다.

 

 

산청을 찾은 30대 임산부는 100여 년이 넘은 한옥 숙소에서 아궁이에 불을 때는 일상을 보면서 “한국 전통 한옥의 멋을 느꼈다”며, “도예체험, 약초음식 체험, 산청 카페 투어 등 다양한 체험도 하면서 제대로 힐링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합천 한 달살이 참가자는 “합천은 조용한 시골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이렇게 많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인지 몰랐다”며, “패러글라이딩과 루지, 4륜 바이크 체험 등 온갖 레저 체험이 가능한 이곳이 진정한 레저의 천국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남을 찾아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 누리소통망서비스에 올려주신 홍보 글이 경남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대비해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되는 만큼 부족한 점은 조금 더 보완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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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