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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 29명 졸업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남동구 꿈드림 제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고졸·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진학한 23명과 직업훈련․취업 등으로 센터를 떠나는 6명 등 모두 29명의 청소년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구와 경찰, 청년 멘토 등 각 분야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부모들의 감동적인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졸업생 대표는 “처음 학교를 그만두고 너무나 막막하고 주위의 시선 때문에 위축돼 있었으나, 격려와 지지를 해 주시는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지금의 당당한 내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졸업장 수여식에 이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꿈스타그램’달력 사진 작품 소개와 졸업생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청소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백양숙 센터장은 “올해 여러분이 이룬 모든 것들은 작은 기적이었다.”며 “졸업 후에도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행복한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졸업한 청소년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제 청년기를 앞둔 여러분을 위해 남동구는 청년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자립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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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