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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대구시 남구사랑 사진공모전 시상식, 대상에 청각장애인 권영석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달 29일 ‘2021 남구사랑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3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자연경관, 관광지, 축제, 문화, 생활상 등 남구를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모집해 총 146명 참가, 24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내부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대상 권영석'고산골 메타세쿼이아 숲길' △금상 조해수'앞산 빨래터 해넘이전망대', △은상 김형동 '앞산 제4약수터 가는 길', 김미경'신천야경' 등 총 32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 '고산골 메타세쿼이아숲길' 작가 권영석씨는 청각장애인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아름다운 앞산 풍경을 카메라 렌즈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영석씨는 “작년 사진공모전에 동상을 받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번 사진공모전에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동등하게 평가받아 된 상이라 더욱 값진 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은 남구 외 타 지역민이 대부분 참가해 주셨다.”며 “직접 남구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으며 남구의 매력을 느끼셨길 바라며, 공모전을 통해 담긴 남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올해 연말까지 남구청 1층 로비 및 앞산해넘이전망대 타워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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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