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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의회, 국악 발전·진흥 토대 구축

방한일 의원 대표발의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상임위 통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33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된 판소리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국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국악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국악진흥을 위한 충남도 국악진흥 시행계획, 국악 진흥을 위한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악 보급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기관에서 종소리 또는 음악을 사용하는 경우 국악 이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는 등 국악을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담았다.

 

 

아울러 국악 단체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국악 진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악 발전을 도모하고 국악문화산업을 진흥해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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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