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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읍시, 여성 폭력 추방주간 “안전한 사회 함께 만들어요”

11월 30일 여성 폭력 근절 캠페인, 시민 관심 유도·사회적 공감대 형성‘기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정읍시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폭력에 대응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중앙로 일대에서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해 ‘2021년 여성 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이 여성 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여성 폭력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정읍경찰서와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현수막을 게시하고 폭력 관련 시설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박종숙 성폭력상담소장은 “우리 일상 곳곳에서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 여성 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며,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폭력에 대한 정읍시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조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데이트폭력 피해를 신고받아 상담과 피해자를 위한 의료지원,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 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 신고에 관한 상담과 피해자 의료지원, 가해자 교정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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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