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전라북도, 옥정호 붕어섬 일원 지역생태숲 조성

산림청 생태숲 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생태숲 지정 최종 승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임실 옥정호 붕어섬 일원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산림생태계의 안정성, 입지 여건의 적합성, 관리계획의 적정성 평가를 거쳐 생태숲으로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생태숲 조성사업은 산림생태계의 안정성과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연구, 교육, 탐방, 체험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신청하여 산림청 생태숲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22년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3년부터 30억원을 투자하여 34㏊ 규모에 산림생태관찰원, 생태탐방로, 숲체험장, 숲생태교육장, 테마숲, 식물원, 자생나무군락지 복원, 편의시설 등을 시설하여 주변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유지·증진은 물론 도민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휴양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지난 2002년부터 고창, 김제, 무주, 완주, 장수 등 5개 지역에 288㏊의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어 도민에게 자연학습‧환경교육과 심신치유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옥정호 주변 산림의 다양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변과 어우러진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에게 산림교육·체험·탐방의 기회 제공과 기존 산림환경과 조화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생태관광자원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