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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가가호호 찾아가는 치매쉼터’ 운영

치매쉼터 방문 최소화하고 가가호호 방문으로 1:1 인지훈련 제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집에서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의 사회적인 접촉이 크게 줄어들고 치매 증상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1회는 센터 중심으로 집단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 2회는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서 작업훈련,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 가가호호 방문형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치매쉼터 운영이 일시 중단되어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과 사회적 접촉 감소, 증상 악화가 우려되었으나, 가가호호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됨에 따라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순 치매관리팀장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도록 하겠다”며, “집단모임과 방문형 1:1 쉼터 사업을 병행해 운영함으로써 치매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쉼터 프로그램과 가가호호 방문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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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