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1366 홍보물 배부와 함께 고무장갑, 냄비받침 등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해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거창성·가족상담소는 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거창교∼법원사거리 구간에 ‘보면 보이는 성평등’을 이미지화한 가로등 배너를 게시하여 군민들의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최윤선 거창성가족상담소장은 “여성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주간을 만든 만큼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기억하며 ‘폭력없는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19.12.25.)에 따라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하여 이를 기념하고 있다.
만약 범죄 피해를 당했다면 안심하고 112 또는 거창성·가족상담소로 신고하면 신변보호, 피해 상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