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여가문화의 확산으로 높아진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재능 분야에 부족한 인프라를 대신해 재능봉사 부분의 전문성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총 6회로 진행된 이번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정에는 20명의 신청자가 모두 수강을 완료했으며, 선 긋기부터 시작한 강의가 마지막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응원 메세지를 담은 작품을 완성하는 수준까지 올라가 수강생의 만족도와 교육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를 뽑아 교육을 통해 익힌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캘리그래피 전문봉사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활용해 자원봉사 현장 곳곳을 누비며 고성군민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