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수출기업 11개 사와 우한·북경 등에 있는 중국 바이어 26개 사가 참가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현지 진성바이어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 홍보자료 등을 사전에 현지로 보내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이해력을 높인 후 상담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는 물론 참여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이 어려운 이때, 이번 상담회처럼 지역 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