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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인공지능사회 미래교육’ 특강

미국 조지아대 최익선 교수 초빙 12월 직장교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인공지능사회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미국 조지아대학교 최익선 교수를 초빙해 ‘AI... So What? 미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근원적 요소: 불확실성, 상황, 예측, 그리고...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익선 교수는 VR(가상현실) 기술 활용 학습설계 전문가로 조지아대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진이면서 학습혁신(RAIL)연구소 창립을 주도했으며, ‘2021 글로벌 인재포럼’에서‘기술 발전은 인류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인공지능 사회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도교육청의 역할과 정책이 어떻게 수립되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 사회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 지식 외에도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 △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배려심 △ 자신의 말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사고 △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에 대한 정체성 등을 그 능력으로 꼽았다.

 

 

최 교수는 이날 직장교육에 이어 교육감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AI 정책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전남 AI교육 정책 수립 TF 회의에 참석해 AI기반 에듀테크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을 해주고, VR을 활용한 학생 교통안전교육 정책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전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인공지능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특히, 학생수 급감 등 전남교육이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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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