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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문화예술회관, 해학과 풍자의 전통연극 ‘신매화가’에 초대합니다.

12월 2일 오후 3시 선착순 무료공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고전연극 ‘신매화가(新梅花哥)’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인 ‘매화가’ 소설본을 각색한 연극 작품으로 타락한 인물 골생원의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 삶의 건전성과 균형을 일깨우고 시대를 뛰어넘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골생원은 매화에게 빠져 사랑놀이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친구인 골생원 아버지에게 아들의 공부를 부탁받은 사또는 골생원을 크게 망신주어 정신을 차리게 한다는 고전 연극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웃음과 해학이 넘쳐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로나 등 일상에 지친 관객에게 작은 기쁨과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라며 “공연 중 마스크 착용하기, 공연장 내 거리 유지하기 등 생활 속 방역 준수사항을 지켜 안전한 공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일 선착순 관람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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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