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면 내‘독서오름회’가 지역 내 독서분위기 조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독서동아리로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토론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율적으로 토론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책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17년 동안 자체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운영해왔으며, 현재는 20여명까지 회원이 늘어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단순한 독서토론뿐만 아니라 각 주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마을이야기 등 자유로운 이야기를 통해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있다.

 

 

이정화 독서오름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문화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서오름회는 주민공동체 문화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주민공동체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