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11월 30일 오후1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주관으로 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구미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5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110여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솔선수범한 모범학생 표창, 격려사, 축사, 졸업생의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올해 코로나19로 축소운영 되었으며, 110여명의 입학생에게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다양한 강사진의 건강 및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생 전원 무사히 졸업하게 되었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