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은 치매진단을 받고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공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훈련, 체조, 공예활동, 원예활동, 노래교실, 난타활동 등 인지강화훈련과 다양한 두뇌영역 자극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구성해 함께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회적인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협동능력이 향상되고 환자 스스로 떨어졌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가족들에게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감소시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쉼터 오는 날만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린다”며, “우울했던 삶에 활력이 생겼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지원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