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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환자 프로그램 ‘기억 꽃 피움 쉼터 2기’올해 마무리 수료식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의 과정으로 『기억 꽃 피움 쉼터 2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지난 29일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진단을 받고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공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훈련, 체조, 공예활동, 원예활동, 노래교실, 난타활동 등 인지강화훈련과 다양한 두뇌영역 자극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구성해 함께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회적인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협동능력이 향상되고 환자 스스로 떨어졌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가족들에게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감소시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쉼터 오는 날만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린다”며, “우울했던 삶에 활력이 생겼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지원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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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