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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광역시의회, 도심 속 흉물 장기공원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이영애 의원, 12월 1일,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12월 1일 열리는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원부지로 지정된 지 반세기가 지나도록 개발은커녕 도심 속의 흉물로 전락해 가고 있는 장기공원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꼬집고, 조속한 개발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가 녹색도시를 표방하면서 숲 조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개발이 시급한 장기공원에 대해서는 예산 사정, 투자우선순위 등의 핑계를 대면서 공원개발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라며, “장기공원 주변의 환경이 예전에 비해 상전벽해로 변화되었기에 공원개발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라고 시정질문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애 의원은 1965년 달서구 장기동 일대 약 14만 3,200평(47만 2537㎡)의 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북편의 어린이놀이터 등 부분적인 정비만 있었을 뿐 제대로 된 관리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영애 의원은 “공원조성을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만 보면 안된다”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명소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일로 인식하여, 임시로 적은 예산을 들인 부분적인 정비가 아니라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특단의 결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장기공원 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성서공동묘지 정비 문제도 짚고 넘어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시민의 휴식처가 되어야 할 공원이 공동묘지로 인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공동묘지의 면적이 넓고 많은 수의 분묘를 정리하여 개발한다는 것이 절차적인 문제나 비용문제 등으로 당연히 어려움은 있겠지만 어렵다고 해서 무작정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대구시에서 성서공동묘지 정비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방법을 하든 이번에는 제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라며,“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직접 참여를 통해 형식적인 공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정질문을 통해 촉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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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