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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북도, 한․일 양국민 비대면으로 따뜻함을 만나다!

전북국제교류센터 외교부 공모 사업 선정 / 비대면 방식 교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외교부 공모 사업인 ‘2021년 한-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민간공공외교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소문난 책방」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일 양국의 민간 공공외교 활동을 시행하였다.

 

 

「소문난 책방」은 음악회, 요리실습, 전통공예 체험, 사진공모전 총 4개의 사업으로, 책 제목을 차용하여 사업명을 지어 한국과 일본의 책이 모두 있는 서점을 상호 간에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場)으로 비유하였다. ▲ 음악회는 ‘목소리의 형태’ ▲ 요리실습은 ‘아주 특별한 요리 이야기’, ▲ 전통공예 체험은 ‘우리 동네 예술가 두 사람’, ▲ 사진공모전은 ‘너의 이름은’ 이다.

 

 

「목소리의 형태」는 비대면 음악회로 한·일 양국민이 비대면화상회의솔루션(zoom)로 참석하여 합주를 하는 사업이다. 31명의 참가자를 5개 조로 편성, 개인별 연주하고 최종완성곡을 모아 지난 10월 24일에 공개하면서 참가자 모두가 환호하는 음악회가 되었다.

 

 

「아주 특별한 요리 이야기」는 한국의 전통요리인 ‘비빔밥’, 일본의 전통요리인 ‘케이한’을 서로 만들어보며 양국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었다.

 

 

「우리동네 예술가 두 사람」은 비대면 방식으로 한국 전통 공예 강좌를 송출하고 양국 참여자들이 실시간 함께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약 140명이 참여하여 사전에 발송된 모시조각보, 한지다반 키트를 가지고 전문가와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행사 만족도를 높혔다.

 

 

「너의 이름은」사업은 지금은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한·일 양국의 유명 명소의 사진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는 방식의 SNS 사진 공모전이다. 지난 10월 17일 마감된 접수에는 총 166명이 487장의 사진을 응모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10월 30일 본선을 개최하여 우수 작품 50작에 대하여 시상을 완료하였다.

 

 

마지막으로, 「소문난 책방」의 참여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온라인 전시회가 11월 30일부터 열렸다. 대면 행사가 어려운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한-일 양국의 국제적 교류를 제고 하기 위해 노력했던 본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는 양국의 국민이 코로나 19로 인해 오고 갈 수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으나, ‘소문난 책방’사업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서로 음악과 요리, 공예와 명소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으며 현재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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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