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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전주 평화 수소충전소'착공

수소충전 기반 구축 속도 낸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국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전주시 평화동에 착공에 들어가 수소차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도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30일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수소충전소 착공식을 전주시 평화동 버스차고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환경부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코하이젠(주) 이경실 대표,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사의 코하이젠(주) 주주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인 코하이젠(주)이 국비 42억 원, 민간부담 38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Green Energy Network)은 지난 3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 법인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9개 주주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 창립 이후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이로써 전북도의 수소차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해 수소산업 육성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는 버스(상용)와 승용차가 모두 충전이 가능한 전국 최대규모로 구축된다.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시간) 대비 12배 정도 큰 규모이며, 하루에 수소버스 약 270대(시간당 15대)가 충전이 가능(20kg/대 충전, 18시간/일 운영기준)하다.

 

 

전북도는 전주평화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전주지역 및 인근 시군의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전주시의 수소버스 보급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소충전소의 시공책임과 운영을 맡은 코하이젠(주) 이경실 대표이사는 “전주시에 코하이젠의 첫번째 수소충전소를 착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보다 안전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용을 통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코하이젠(주)은 전주 평화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전국 9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주평화 수소충전소 착공을 통해 전주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로서 거듭나길 바라며, 전북도 또한 수소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수소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30년까지 동부권 등 도내 시군에 50개소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해 수소차 보급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3개소(완주, 전주 송천, 익산 2공단)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수소연료전지차는 10월 기준 939대(승용 923, 버스 16)가 보급되어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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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