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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내 달부터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시행

자원봉사한 만큼 현금처럼 사용하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도 차원의 자원봉사 인센티브제도를 통합․운영을 위해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마일리지로 부여하여 도내 마일리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는 도와 시군 공공시설물 52개소, 150여 곳의 ‘같이상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1365VIP 플랫폼(문화통신사)’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를 개정해 119안전체험관, 도립미술관, 어린이 창의체험관, 종합사격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 등 6곳의 공공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맞춰 시․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도 순차적으로 개정되어 올해에 52곳 공공시설물에서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해졌고, 내년에는 3곳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 뜻에 동참하는 150여곳의 ‘같이상점’이 함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이상점’은 자원봉사센터와 가맹협약을 맺고 전라북도 자원봉사자증 소자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상점으로, 음식점, 숙박시설, 조경 및 화훼, 미용실, 병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연 및 전시 관람 입장권, 크리에이터 창작물 구입 등을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이 개발한 ‘1365VIP 플랫폼’ 시스템을 연계하여,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서비스)과의 결합이 가능해져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경제의 주체로서의 역할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도 및 14개 전 시․군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앞서 시행한 타 광역 시도의 마일리지제와 달리 도내 자원봉사자 누구에게나 차별 없고 공정하게, 동일한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광호 이사장은 “도 차원의 인센티브 정책을 통합하기까지 행정과 자원봉사센터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으며, 마일리지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순환생태계 조성과 자원봉사 활동이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활용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자증 최초 발급은 12월 1일부터 도 및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되며, 신청일 기준 5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존 시군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분은 교체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대상자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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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