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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북구, 차갑고 어두운 교량하부 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새 옷을 입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 제공과 아름답고 매력 있는 도시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던「학정1교 하부 환경개선사업」을 이달 말에 완료했다.

 

 

학정1교 하부는 큰 폭원의 교량구조물로 인해 빛이 잘 들지 않아 차갑고 어두운 인상이 강하였으며, 벽면에는 고사한 담쟁이와 먼지로 오염이 심각하여 통행 시 불안함을 느끼며, 특히 학생들의 통학구간으로 밝고 안전한 환경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하부공간 세척과 도색, 북구8경을 모티브로 한 따뜻한 감성의 조형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쾌적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였다.

 

 

세척과 도색 외에 주요 시설물로는 북구8경 그래픽이미지를 활용한 조형열주 및 벤치, 상징아이콘 시설물, 그리고 기존방범대 초소 외관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벽면의 추가 조명과 각 시설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하였다.

 

 

인근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한 주민은 “그동안 자주 지나다니던 삭막한 공간이 예쁘고 화사하게 꾸며져 마음이 따뜻해지고, 주변이 생기가 넘치는 것 같다. 이제는 편안하고 즐겁게 지나다닐 수 있겠다”며 기뻐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량 하부 공간은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슬럼화가 될 수 있으나 공간 특성을 활용한 적절한 디자인이 가미되면 이용자의 편의성은 물론 새롭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가치가 높은 장소를 새롭게 발굴하여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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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