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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세계유산 순천만 생태체험 프로그램 본격 가동

갯벌과 멸종위기 생물 보전 의식 함양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세계유산 순천만 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종 생물의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재개장한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매일 전문 해설사들이 도슨트 형식의 해설을 제공한다. 순천만 보전의 역사, 순천만 갯벌의 생성, 갯벌 저서동물, 순천만 조류 등 순천만 생태 전반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탐방객이 많은 주말에는 하루에 5회 생태 강의와 함께 흑두루미 솟대 만들기 등 공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지역주민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갈대체험관에서는 순천 갈대장인 1호 김진두 장인이 이야기하는 갈대와 얽힌 옛 주민들의 삶을 들으며, 갈대꽃을 활용한 빗자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무료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운영한다. 생태전문가와 함께 무진교에서 탐조대까지 걸으면서 흑두루미를 비롯한 순천만의 대표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야간에는 천문대 별빛체험 프로그램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된다.

 

 

탐조 프로그램과 천문대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관계자는 “세계유산 순천만은 연안습지인 갯벌과 내륙습지인 농경지·강 하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흡수원 갯벌의 가치와 멸종위기종 생물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습지는 흑두루미를 포함한 두루미류 4종 3,270마리, 노랑부리저어새 58마리, 큰고니 6마리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조류가 다수 월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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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