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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양돈농가, 축산 악취저감 우수농장 현장견학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축산농가 인식개선 및 내년도 축산악취저감 사업 효과 제고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악취저감 우수농장으로 알려진 천일농장(전북 김제시 소재, 돼지 약 1,000두 사육)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양돈농가,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 부경양돈농협 및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신기술 악취 저감 시설·장비 체험, 악취관리 노하우 청취,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방안 등 현장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견학 장소인 천일농장은 미생물 정량 보급 시스템, 무인 자동화 스프레이 시스템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기술 축산환경관리시스템’을 통해 퇴비 부숙 촉진, 돈사 내 고착 슬러지 분해, 악취저감 및 생화학적 반응에 의한 유충 제거 등을 통해 악취를 개선하고 있어, 우리시 축산악취 관리농가에 도입할 경우 악취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축산악취는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면, 축산악취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하면서,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악취 개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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