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CCTV 시스템의 견학을 통하여 속초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속초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은 5인 이상, 단체는 20인 이상 속초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접수 후 견학이 가능하다.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견학 프로그램은 12월 15일까지 각종 사회단체 및 어린이집에서 9회에 걸쳐 240명이 예약되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홍보영상, 우리 동네 CCTV 찾기 교육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4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여 CCTV 통합관 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CCTV 관제사 16명이 4교대로 근무 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570대 CCTV를 실시간 관제하는 과정에서 범 죄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 있을 경우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여 사건 ․ 사고의 사전 예방과 대응조치 업무를 하여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제사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및 범죄사고 등 의심상황이 포착되어 신속하게 경찰서 112상황실 등 신고한 사례는 59건, 각종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기관에 약 482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속초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속초시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및 좁은 골목길 등 CCTV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속초시가 되도록 더욱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