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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등포구, 내년도 예산안 7,848억 편성˙˙˙전년比 10.8% 증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7,848억 원으로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68억 원(10.8%) 증액된 규모로, 제2의 영등포 르네상스 실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누구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활성화, 일상에서 누리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혁신교육빌딩 조성에 55억 원, ▲YDP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권 운영 등 삶속 배움터 확대에 20억 원을 편성하고, ▲신길복합문화체육도서관 건립을 비롯한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지공간 운영 등 우리구 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 확대에 79억 원을 반영하여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국제금융, 의료관광 허브화 등 여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특화사업에도 7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도시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건강힐링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근거리 생활체육시설 개선에 30억 원, ▲도시숲 조성, 안양천․도림천 명소화 사업 등에 21억 원을 편성, 여가공간, 친환경 녹색공간 확충에 힘써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5억 원, ▲도로, 보도 정비 등 기초 안전예산에 218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구는 안전 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31% 증액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안심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이에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188억 원, ▲첫만남 이용권, 영아수당 신설 등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에 398억 원,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사업, 4차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에 12억 원을 투자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기반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상권을 위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및 주거급여를 전년 대비 20%로 증액한 620억 원 편성하고, ▲500억 규모의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사업에 44억 원을 반영하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백신접종 등에도 87억 원을 편성하여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2022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는 영등포구의회 심의와 12월 2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편성하였다”라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탁 트인 영등포를 구현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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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건강하고 바른 음식문화 정착 기대”
[아시아통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 참석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한 외식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교육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위생교육으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친절서비스 교육과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세무관리 등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이 물가·상도의·청결 만족도 1위를 차지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대전을 만드는 데 외식업 종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컸다고 생각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대전의 외식업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 ”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매출 하락과 물가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황에서 대전시의회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증액·의결했고, 지난 2월 긴급 추경 의결, 민생경제 특위 구성·활동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모두 힘차게 재도약하실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