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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교통혼잡 해소 교차로 꼬리물기 방지 수신호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는 교차로 꼬리물기 해소방안으로 ‘모범운전자 수신호’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도심 교차로의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교차로 꼬리물기 현상이며, 최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저녁 모임이 증가하면서 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차량 꼬리물기는 더욱 심해지고 있었다.

 

 

또한 교차로 꼬리 물기는 도로교통법상 금지행위로 규정해 위반할 경우에는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혼잡한 교통상황에서 교차로 내 위반행위의 기준을 명확히 하기 어려워 단속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충주시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얻어 지난 11일부터 임광사거리 법원사거리, 대가미사거리 삼원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에서 주 2회 수신호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꼬리물기 방지는 물론 과속 및 신호위반 예방, 신호 대기 중 뒤늦은 출발로 인한 소통지연, 횡단보도 침범에 따른 보행자 안전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꼬리물기 방지 수신호를 평일 기준 주 5회로 확대해 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최대한 시민 편의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차로에서 다른 운전자의 교통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꼬리 물기가 발생치 않도록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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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