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5월, 산업생산 0,1% ↑, 소비는 1,8%↓

지난 달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햇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동반 감소했지만 정부의 공공재 투입확대에 따른 공공행정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힙입어 전체적으로는 소폭이지만 승승세를 유지했다. 최근 증가세를 보였던 소비는 10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全) 산업생산지수(2015뇬=100)는 111,4로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전 상업생산은 2월 2,0%에서 3월 0,9%로 두달 연속 증가한 뒤 4월에 -1,2%로 마이너스 증가로 내려앉은 후 5월 중에 0,1% 증가로 다시 돌아 선 것이다.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 생산이 일제히 줄었지만 공공행정부문이 크게 증가해 플러스 를 견인했다. 광공업은 07% 감소해 3개월 연속 줄었고 제조업 역시 3월 -08%에서 4월 -1,6%, 5월까지 3개월째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자동차 생산이 6,6% 감소햇고 ,반도체 장비의 생산가격 조정으로 기계 장비가 5,6% 줄렀다. 서비스업은 -0,2% 를 기록하며 2~4월까지의 3개월 연속 상승의 고리가 5월에 끊겼다. 의복, 음식료품, 가전제품 판매가 줄어들면서 도소매 생산이 1,3% 줄었다. 숙박*음식점 생산은 2,5% 늘어 대조를 이뤘다. 건설업은 4,1%나 감소했다. 반면 공공행정은 8,1%나 증가했는데 이는 2014년 10월의 9,7% 이후 6년 7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코로나 19 백신 구입과 접종 진행 등으로 공공지출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소매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8,3으로 전월보다 1,8%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은 3월 2,5%, 4월 2,1%로 연속 증가하다가 5월에 감소세로 날개가 꺾인 것이다. 하지만, 면세점(48,5%), 백화점(18,2%) , 무점포소매(12,2%) 등은 오랫만에 증가 실적을 보여 주목된다. 기저효과일 수 있지만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부분이 적잖을 것으로 분석된다.
배너
배너

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